[특징주]CJ프레시웨이, 외국인 '사자'에 상승세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CJ프레시웨이가 강세다. 올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 3시15분 현재 CJ프레시웨이는 전 거래일 보다 4.90% 오른 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매수하고 있다. 이날 오후2시17분 현재 외국인은 3만700주 순매수, 기관은 1만3000주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3분기 부문별로 견조한 매출 성장을 달성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김정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은 133억원을 기록, 전년비 10.8% 감소했으며 낮아진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전했다.그는 "부진한 업황, 영업일수 감소(추석 기간 차이), 최저임금 인상 등 불리한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부문별로 견조한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며 "1차상품은 CJ제일제당향 매출액이 40% 성장하며 호조를 이어갔고, 단체급식은 단가 인상 효과와 3분기 사상 최대 신규수주 효과로 매출 고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비용 절감 노력, 저수익성 고객에 대한 디마케팅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점 등도 영향을 줬다고 판단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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