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양광株,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현대기아차 ‘솔라시스템’ 등 영향으로 상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태양광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정부가 공개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과 현대기아차의 태양광 자동차 충전 시스템인 ‘솔라시스템’ 등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31일 오전 10시44분 현재 SDN(12.06%), 신성이엔지(12.25%), 한국테크놀로지(6.85%), 에스에너지(3.62%), OCI(2.51%), 한화케미칼(3.23%), 웅진에너지(2.67%) 등이 전 거래일 대비 오르고 있다.정부는 30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을 발표했다. 해당 비전은 새만금방조제 안쪽 일대에 태양광(2.8GW)과 풍력·연료전지(0.2GW) 발전시설을 세우고, 새만금방조제 바깥에는 초대형 해상풍력(1.0GW) 단지를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2년까지 태양광 시설을, 2026년까지 해상풍력 시설을 완성해 가동하겠다는 것이다.여기에 현대기아차는 31일 태양광 충전 자동차 시스템 ‘솔라시스템’을 공개했다. 현대기아차가 개발 중인 솔라시스템은 메인 동력을 보조하는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태양광으로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카, 내연기관차의 배터리를 충전해 연비를 높이는 개념이다. 자동차 지붕에 설치된 패널을 통해 태양광을 흡수하고 이를 배터리에 저장해 에너지로 변환하는 시스템이다.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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