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도 전국 '맑음'…낮·밤 일교차 주의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일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당분간 기온은 밤부터 아침 사이 쌀쌀하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 서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에는 복사냉각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1~3도가량 낮겠고, 낮에는 일사 때문에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기상청 관계자는 "밤부터 아침 사이에는 다소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산지에는 얼음이 얼 수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밝혔다.또 기상청은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힘써야한다고 전했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지만, 인천 등 일부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쌓여 아침에 농도가 다소 높겠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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