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대반격'…16일 아주대병원서 전격 '신체 검증'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신의 주요 신체부위 검증에 나선다.이 지사는 16일 오후 4시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배우 김부선 씨가 주장한 자신의 특정 신체부위 내 '반점'에 대한 검증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증에는 이 지사의 개인 프라이버시와 병원 운영 등을 문제로 중앙지 경제통신실, 중앙 종합지, 지방지 등 3개 기자실에서 각 1명씩만 참관하게 된다.또 신체 검증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청 관계자 3명도 참여한다. 이번 검증에는 아주대병원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 2명이 나선다.검증은 이날 오후 4시 시작된다. 사진 촬영과 개별 취재는 병원 입구 포토라인에서만 가능하다. 이 지사의 현장 질의응답은 없다.이 지사는 앞서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민과 국민 여러분께 이런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운을 뗀 뒤 "(상황이 이 지경까지 오게 된 데 따른)참담함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더 이상 이 문제로 1300만 도민을 위한 경기도정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 신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8082214361302019A">
</center>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