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 후 이동차량 기증

상금 일부 및 후원금 통해 총 7대 지원…장애인, 어르신들 이동편의성 향상 기대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하이트가 제19회 하이트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대회 마지막 날 사회기관에 이동차량을 지원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장애인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차를 포함해 총 7대의 이동차량을 지원하며 휠체어 장착 차량 비중을 높였다. 지난 5월 진행된 공모에 지원한 250여개 기관 중 서류 심사와 해당 기관 실사를 통해 최종 7곳을 선발했다. 대회 마지막 날 기증식에서 이 중 1곳에 직접 차량을 전달했다.김인규 하이트 대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이동 편의성 확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이동차량을 지원하고 있는데 하이트 챔피언십 참여 선수들과 함께라 더욱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하이트 챔피언십은 KLPGA 대회에서 단일 스폰서, 단일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가장 오래된 메이저 대회다. 선수들의 멋진 활약 속에서 올해는 배선우 선수가 최종 4언더파 212타 기록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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