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30일까지 학교 명상숲 조성사업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오는 30일까지 내년도 ‘명상숲 조성 사업’을 실시할 관내 학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명상숲 조성 사업’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친자연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해 여가활용 공간 및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교 운동장 자투리 공간, 학교 담장 경계 공간이나 수목이 없는 나대지 공간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 대상은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다. 단 폐교대상 또는 분교 등 명상숲 (기존 학교숲 포함) 조성 후 및 유지·관리가 어려운 학교는 제외된다.

명상숲 조성학교는 서류 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명상숲을 통해 숲을 조성, 학생 및 지역 거주민들에게 학습공간 및 쉼터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교육기관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