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감성 더하는 찾아가는 성동구 열린음악회

‘제2회 성동구와 아파트 주민이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가을을 맞아 ‘제2회 성동구청과 아파트 주민이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를 9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각 아파트 야외공간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수 주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이웃과 단절된 공동주택의 고질적인 문화를 새롭게 개선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화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자리다.행사는 1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지역주민이 직접 출연하여 댄스, 노래, 악기연주(색소폰 등) 등 그간 숨겨왔던 주민들의 다양한 끼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성악, 팝페라, 국악, 대중가요, 댄스에 이르기까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품격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음악회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우기 위해 벼룩시장, 먹거리장터도 병행한다.
9월18일 오후 7시 성수2가3동 현대아이파크를 시작으로 9월28일 옥수동 중앙하이츠, 9월29일 왕십리도선동 센트라스, 10월 6일 송정동 건영아파트, 10월11일 왕십리2동 행당풍림아이원, 10월12일 금호2,3가동 푸르지오1차, 10월13일 옥수동 강변풍림아이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구는 아파트 공동체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열린 음악회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 살기 좋은 동네 문화를 만들어가기로 한뜻을 모았다.이번 찾아가는 열린 음악회는 지역내 아파트의 신청을 받아 선정을 했다. 문의사항은 성동구 문화체육과(☎2286-5195)로 하면 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을이 물드는 시기를 맞아 공동주택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이웃과 서로 소통하고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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