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북미 등 32개국에 팔려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안시성'이 서른두 나라에 팔렸다고 해외세일즈사 콘텐츠판다가 21일 전했다. 이날 북미 개봉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호주, 뉴질랜드, 영국,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차례로 개봉할 예정이다. 콘텐츠판다 측은 "해외 배급사들이 안시성의 초대형 전쟁 액션을 높게 평가했다"면서 "유럽과 남미 국가에서도 추가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라고 했다. 이 영화는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조인성)과 그의 군사 5000여 명이 이세민(박성웅)이 이끄는 당나라의 20만 대군에 맞서 88일간 싸우는 내용을 그린다. 제작비 220억원을 투입해 네 차례 전투 시퀀스를 장대하게 묘사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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