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제 70회 국군의 날' 맞아 현충원 참배 및 묘역정화활동 펼쳐

▲효성은 임직원들이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효성이 '제70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묘역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효성 임직원 20여명은 19일 오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태극기 교체, 헌화, 묘비 닦기 등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효성이 찾은 현충원 9묘역은 전사 또는 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되어 있는 곳이다.효성은 지난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묘역정화활동을 해왔다. 효성 충청지역(세종·옥산·대전공장) 임직원들은 국립 대전 현충원을,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국립 영천 호국원을 찾아 9월 중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효성은 2012년부터 참전 용사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군부대 내 독서카페 설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펼쳐 지난 6월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또 조현준 회장은 지난 2015년 12월 북한 지뢰 도발로 부상을 입은 장병들을 찾아 격려하고, 군장병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조형물 제작을 지원하는 등 호국보훈 활동에 앞장서오고 있다.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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