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골프] 골프존 '스크린스포츠가 대세'

'스크린스포츠' 시대다.골프존의 스크린골프가 대표적이다. 전국에 무려 48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모든 골프장이 HD급 고화질의 실내 스크린에 펼쳐진다. 베틀존 서비스를 활용하면 별도의 방을 예약하고 팀을 나눠 플레이할 수 있다. 예약은 필수다. 응원이나 관람을 위한 갤러리는 무료 입장이다. 클럽을 제공하고, 티셔츠와 장갑, 골프화 역시 대부분 무상이다. 4인 플레이는 보통 2~3시간 소요된다. 1인당 2~3만원이다.최근에는 스크린야구가 뜨고 있다. 실제 경기장에 선수들의 이미지가 나온다. 골프존 '스트라이크존'에서는 장내 아나운서 목소리와 현장음까지 들을 수 있다. 헬멧과 배트, 특수볼은 무료다.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고, 가족끼리 팀을 나눠 정규 경기를 할 수도 있다. 스크린낚시 '피싱조이' 역시 이색적인 레저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에 벌써 11개 매장이 설치됐다. 연내 60개점이 오픈한다.대형 와이드 스크린에 마라도 앞바다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화면이다. 갈매기와 선박들이 움직이는 모습과 함께 먼 바다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일부 조작법을 제외하면 실제 낚시하는 과정과 유사하다. 스크린볼링 '팝볼링'은 기존 볼링에 소프트웨어적인 재미를 가미했다. '디지털 핀 세터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게임 방식을 즐길 수 있다. 시각 효과를 가미해 게임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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