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이틀 연속 신저가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LG전자가 주가 부진 지속으로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19일 오전 LG전자는 전일 대비 1.59%(1100원) 내린 6만79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는 장중 6만7300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8월2일 이후 가장 낮은 주가다.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낮췄다. 그는 "LG전자주가는 OLED TV용 패널 가격 상승 우려감과 VC사업부를 둘러싼 여러 지배구조 루머 등으로 최근 6개월 간 약 40% 수준 하락했다"면서도 "반면 본업인 가전과 TV부분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ZKW 인수를 통해 2019년 VC부분은 의미 있는 실적 반등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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