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기자
정의선 부회장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으로 승진한다.14일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부회장을 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 수석 부회장은 앞으로 현대차그룹의 경영 업무 전반을 총괄하며 정몽구 회장을 보좌하게 된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글로벌 통상문제 악화와 주요시장의 경쟁구도 변화 등 경영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그룹의 통합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몽구 회장의 결정이다. 또 4차 산업 혁명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현대차그룹의 미래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그룹 역량 강화 작업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