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펍지 코리아 리그' 운영 계획 공개

총 32개 팀 출전 ··· 총 상금 2억3500만원과 해외 대회 시드권 놓고 경쟁펍지 이스포츠 팀 자생적 발전 위한 PKL 전용 인게임 아이템 판매 계획 공개
[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배틀그라운드의 두번째 한국 정규 리그가 열린다.펍지주식회사는 펍지 코리아 리그 2018 #2(이하 PKL 2018 #2) 정규 리그 운영 계획을 13일 공개했다. PKL 2018 #2는 11일 오픈 슬롯 선발전을 시작으로 10주간 진행된다.오픈 슬롯으로 올라온 4개 팀을 포함해 총 32개 팀이 총 상금 2억3500만원을 놓고 위클리 매치와 코리아 파이널 경기를 펼친다.위클리 매치는 다음달 1일부터 총 7주간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32개 팀이 조 추첨식을 통해 2개 조로 나뉘어 월?수요일에는 조별 경기에 참가하고 금요일에는 최종전을 치른다. 경기는 1인칭 시점(FPP) 모드로 진행되며, 각 팀은 4인 스쿼드로 에란겔, 미라마에서 경기를 벌인다.경기 포인트는 라운드별 포인트 매트릭스와 주별 성적에 따른 PKL 포인트 매트릭스에 따라 산정된다. 공정성을 위해 펍지주식회사는 위클리 매치 4주간 성적을 반영해, 5주차부터는 새로운 조를 편성한다.펍지주식회사는 프로팀 지원 정책의 일환인 PKL 2018 #2 전용 인게임 아이템 제작 계획도 공개했다. PKL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전용 인게임 아이템은 11월에 판매되며 총 수익의 25%가 리그 참가 팀에게 균등하게 돌아간다. 펍지주식회사는 리그 상금과 인게임 아이템 수익 배분으로 펍지 이스포츠가 자생력을 갖춘 비즈니스로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는 "펍지주식회사는 2018년 상반기 리그와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GI) 2018을 통해 펍지 이스포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팬들과 프로팀의 피드백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펍지 이스포츠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PKL 2018 #2는 PGI 2018에서 밝힌 펍지 이스포츠 비전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의 반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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