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신라면세점이 추석과 개천절, 한글날로 이어지는 가을 황금 연휴와 중국 최대 명절 중추절 및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내국인과 중국인 고객을 동시에 공략하고 나섰다. 13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전날 중국판 블로거인 '왕훙' 등 중국인 고객을 초청해 인기 색조 브랜드 ‘스틸라’와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팔로워 100만명 이상의 왕훙과 최소 1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은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자신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노출됐다. 신라면세점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번 행사를 알린다. 뷰티클래스는 ‘스틸라’ 브랜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달 19일에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일본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 ‘폴라’와 뷰티 클래스를 진행한다.또 다음달 12일까지 주중 평일 6시 이후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젠틀몬스터’, ‘크리스찬 디올’, ‘카린’을 제외한 선글라스 전 제품을 40% 할인하는 '레이트 버드' 행사를 하고 있다.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500달러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신라머신 이용권을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삼성 PEN 노트북(1명), 갤럭시 노트 9(2명), 갤럭시 탭 A(7명), 로봇청소기(5명), 쿠쿠밥솥(7명), 서울신라호텔 생크림 케이크(10명), 마스크팩(전원) 등 경품을 증정한다.인터넷점에서는 KEB하나은행과 제휴해 최대 90% 환율우대 환전 이벤트를 연다. 면세점 단독으로 진행되는 환전 이벤트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신라인터넷면세점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KEB하나은행 사이버환전을 신청하면 최대 9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미화 300달러 이상을 환전하면 최대 10만원 적립금을 증정한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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