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진원생명과학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질환) 확진 환자 발생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메르스 DNA백신(GLS-5300)을 개발하는 진원생명과학은 10일 오전9시 0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50원(29.89%) 상승한 8040원에 거래되고 있다.3년 전 메르스 사태 당시 진원생명과학은 한때 2만9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일각에서는 메르스 치료제 개발이 아직 초기단계인 상태에서 심리적 요인에 의해 관련 주가가 급등락을 연출할 수 있다며 개인투자자들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내다보고 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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