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 상반기 영업익 168억 실적 호조…'주주환원 정책 지속'

당기순익 전년 대비 6.9% 늘어난 245억 달성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KMH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9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당기순이익은 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회생절차가 종결된 떼제베CC가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되면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아울러 KMH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3월 KMH는 시가배당률 1~2% 수준의 지속적인 배당 정책을 발표했다.KMH 관계자는 "주 사업의 안정된 실적과 하반기 성장동력 확보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내년 실적배당시행 등 주주환원책 시행을 비롯해 하반기를 시작으로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대상 IR 등 시장 소통을 지속해 주주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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