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받아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8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수원시는 염태영 시장이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국 시ㆍ군ㆍ구청장 25명, 시ㆍ도지사 3명, 교육감 2명 등과 함께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분) 약속대상은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광역ㆍ기초단체장, 교육감 후보가 선거 기간 발표한 공약에 대해 실현 가능성, 효과 등을 검토ㆍ평가해 주는 상이다.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예비후보자공약집ㆍ선거공약서ㆍ선거공보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목표ㆍ우선순위ㆍ이행절차ㆍ이행 기간ㆍ재원조달방안ㆍ철학ㆍ비전 등이다.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7월 전수조사를 하고, 공적서를 심사했다.매니페스토(manifesto)는 정당이나 후보자가 선거공약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문서로 만들어 공표하는 정책서약서를 말한다.염태영 시장은 "공약은 만드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민과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수원시장이 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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