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 부동산 대책]서울 '종로·동대문·동작·중구' 투기지역 추가 지정

동대문구 제기동 일대.(자료사진)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지적 불안이 발생하고 있는 서울 '종로·동대문·동작·중구'를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 심의를 거쳐 투기지역으로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정효력은 28일부터 발생한다.국토부 관계자는 "종로·동대문·동작·중구는 최근 주택가격 상승률이 전월 대비 확대되는 등 지속적인 투자수요 유입에 따른 향후 부동산 가격 상승 지속 및 주변 지역으로의 과열 확산 가능성 등을 고려해 지정했다"고 설명했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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