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연기자
김영식 캐딜락 코리아 사장이 20일 서울 강남구 캐딜락 하우스 서울 오픈 기념행사에서 컨셉트가 '에스칼라'를 소개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캐딜락코리아는 지난 7월말 GM코리아의 52개 캐딜락 진출국 중 처음 브랜드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다만 캐딜락브랜드를 수입하는 지엠코리아의 사명변경에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가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되기도 한다.이에대해 김 대표는 "사명변경을 계획한건 1년반 정도 이전부터였다"며 "지엠코리아와 한국GM이 별도의 법인임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GM Korea'라는 영문 사명을 쓴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고객들에게 차별화가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뉴욕 주주들에게 꾸준히 한국에서의 캐딜락의 성장에 대해 어필했고, 여러 관계자들의 동의를 얻어 사명 변경을 추진해왔다"며 "연초 한국GM 사태와 관련해 (사명변경 추진) 시작된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전기차, 무인자동차 등 혁신 기술을 도입한 캐딜락 코리아의 미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기차를 필두로한 친환경차의 경우 GM이 보유하고있는 우수한 기술을 도입해 출시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무인자동차의 경우 캐딜락 CT6가 도입한 반자동주행 기능 '수퍼크루즈'를 한국 캐딜락 수입 차량에도 도입해야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캐딜락 CT6는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무인자동차를 상용화했다"며 "한국에도 슈퍼크루즈 기술을 빨리 도입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리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 아닌가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캐딜락의 프리미엄 복합 문화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 오픈을 기념해 개최됐다. 아울러 캐딜락의 미래 핵심 기술력과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컨셉트카 '에스칼라(Escala)'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