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나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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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청와대와 정부,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오후 국회의원 회관에서 긴급 당정청 회의를 갖고 '고용 쇼크' 관련해 대책을 논의한다.당정청은 이날 최악의 수준으로 나타난 7월 고용 동향을 비롯한 고용 관련 현안을 점검할 방침이다.휴일에 당정청 회의를 가지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으로, 그만큼 고용 쇼크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앞서 지난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취업자 수는 2708만30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 2010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이날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과 한병도 정무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등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이 함께 한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