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찰패용' 논란…경기도민 78% '찬성' vs 공직자 72% '반대'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명찰 패용을 놓고 경기도민과 도 공직자간 극명한 이견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만 14세 이상 일반 도민 패널 2288명과 도 공직자 700명 등 2988명을 대상으로 경기넷을 통해 '명찰 패용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 도민 응답자의 78%는 명찰 패용에 대해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면 도 공직자 72%는 명찰 패용이 도민과 공직자 간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안 된다며 반대해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명찰 패용에 찬성한 도민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행정 업무에 대한 책임감 향상'(37%), '가장 쉽게 공직자 신상과 업무를 알릴 수 있기 때문'(27%) 등을 꼽았다.공무원증ㆍ명찰 디자인 및 패용방식에 대한 물음에는 왼쪽 가슴에 패용하는 일반형 명찰 디자인(39%)을 가장 선호했다. 이어 ▲기존 공무원증의 소속ㆍ성명을 확대하고 목에 걸거나 가슴에 패용하는 방식(29%) ▲현 공무원증 사용(17%) ▲국가 공무원증 선호(16%) 순으로 나타났다.도는 도민과 공직자가 명찰패용 방식 및 디자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쳐 해법을 찾기로 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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