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LA 할리우드에서 팝업스토어 오픈

3개월 간 팝업스토어 운영…'BT21' 인기에 1만5000명 몰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라인프렌즈가 미국 LA 할리우드에서 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31일 라인프렌즈는 지상 1층 235평 규모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맞은편에 '라인프렌즈 LA 할리우드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토어 오픈 직후 1만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렸다.라인프렌즈는 미국 서부지역에서 최초로 BT21 캐릭터 상품을 선보였다. 팝업스토어에서는 ‘BT21’ 등 라인프렌즈 대표 캐릭터 IP를 활용한 약 1000여 종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라인프렌즈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스토어를 오픈한 데 이어 서부 LA로 미국 내 스토어를 확장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점 오픈 당시 73개였던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스토어 오픈 수는 현재 112개(누적 오픈 기준)로 증가했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LA 할리우드 팝업 스토어를 교두보로 삼아 미국 콘텐츠 기업들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 등 IP 콘텐츠 사업 다각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라인프렌즈 관계자는 “LA 할리우드 팝업 스토어는 라인프렌즈가 북미권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의 현지 반응을 살피고 소통하는 현장이자, 추후 북미 시장 내 라인프렌즈 IP 사업 본격화를 위한 중요한 포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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