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00선 붕괴…바이오 패닉·외인 매도세 확산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하고 있다. <br /> <br />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290.11)보다 8.80포인트(0.38%) 오른 2298.91에 출발했고, 코스닥은 전 거래일(810.44) 보다 0.98포인트(0.12%) 오른 811.42에 장을 열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2.3원)보다 1.3원 내린 1131.0원으로 출발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로 800선 밑으로 떨어졌다.19일 오후 12시4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 떨어진 797.73을 기록 중이다.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2% 오른 811.42에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오후 들어 800선이 붕괴됐다.이 시각 현재 외국인 투자자들은 36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5억원, 9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선 바이오주의 하락폭이 두드러진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신라젠, 바이로메드, 셀트리온제약 등이 하락하고 있다.컨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인 CJ E&M과 스튜디오드래곤도 각각 10%, 5% 넘게 떨어지고 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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