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폼페이오 美국무장관, 다음주 북한 방문'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비핵화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이전에 평양을 두 차례 방문한 바 있으며, 이번 만남이 성사되면 세 번째 방북이다.2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 폼페이오 장관이 다음주 북한 방문을 위해 다음달 6일 워싱턴에서 계획된 인도 외무부 장관과의 회담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북미정상회담 공동 성명은 비핵화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FT는 설명했다.앞서 공동 성명에는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이행하기 위해 폼페이오 장관과 북한 고위급 관리가 주도하는 후속 협상을 가능한 한 가장 이른 시일에 개최키로 양측이 약속했다는 내용이 담겼다.폼페이오 장관은 CIA 국장과 장관 자격으로 각각 북한을 방문했다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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