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학교,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식 개최

22일, 광주·전북 63명…소방본부 임용 거쳐 현장 배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학교는 22일 광산구 소촌동 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신임교육 제75기 소방사반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날 졸업식에는 16주 간의 신임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광주, 전북지역 신임 소방공무원의 가족·친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 안전지킴이로서 첫 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지난 3월5일부터 6월22일까지 16주 교육과정을 이수한 신임 소방공무원 63명(광주 25, 전북 38명)은 졸업식을 마치고 각 시·도 소방본부의 임용을 거쳐 일선현장에 배치된다.광주소방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신임 소방사 과정을 ‘先-교육 後-임용’으로 전환하고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한 기본 소양과 화재, 구조, 구급 등 실무교육을 통해 현장에 강한 정예 소방관을 양성하고 있다.임석환 광주소방학교장은 “예비 소방관으로서 지난 16주 동안 흘린 땀은 진정한 국민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하다는 걸 보여줬다”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나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안전한 현장 소방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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