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소형 저온저장고, 노후화 대책 마련하겠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는 8일 “군수 재임시절, 농·어가에서 생산한 소중한 농수산물을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소형 저온 저장고’를 2,000여 농어가에 지원했다”면서 “설치한지 5∼12년이 지나 노후화로 인한 화재위험과 보수지연 시 발생하게 되는 과도한 농어가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박우량 후보는 “우선 전문업체로 하여금 냉장보관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대대적인 보수를 해야 할 부분을 면밀히 파악하겠다”면서 “전수조사에 들어가는 비용은 신안군청에서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전수조사된 결과에 따라 전면 보수를 실시하고, 각종 부품비 및 보수비는 처음 설치 시 지원했던 보조금의 50%를 더 지원하겠다”면서 “농어가와 신안군청에서 가장 작은 비용으로 향후 10년 이상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소형 저온 저장고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농·어가에서 소형저온저장고가 얼마만큼 절실하게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면서 “군민들의 불편함과 부담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반드시 이 공약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newsfact1@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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