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2018년 해외기술규제 현장컨설팅' 사업 시행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매년 급증하는 해외기술규제로 인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 해외기술규제 현장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해외기술규제 현장컨설팅 사업은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해외기술규제 애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규제 관련 시험인증기관의 전문가가 신청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이 필요한 외국의 규제정보를 제공하고, 인증취득 등 규제극복 방안을 안내하는 맞춤식 현장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지난해에는 19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고, 올해는 총 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현장컨설팅 신청은 TBT)종합정보포털과 관련 시험인증기관(KTC, KTL)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접수한 신청건은 담당기관이 사전미팅, 수행계획 등 준비과정을 거쳐 신청 후 2~4주내에 전문가에 의한 방문상담이 이뤄진다.구체적인 컨설팅 분야는 수출국의 시장, 규제동향 등 일반 정보제공부터 수출 품목의 시험인증·통관절차 등 기술자문과 해외인증획득, R&D 등 정부 지원사업 연계를 포함해 외국과의 협상을 통한 애로해소 및 TBT 직무 교육훈련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지원된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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