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보험 가입가능 여부 한 번에 확인…금감원 '내 차보험 찾기' 서비스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은 오는 10일부터 자동차보험 가입시 직접 여러 보험회사를 상대로 가입가능 여부를 일괄 조회할 수 있는 '내 차보험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을 희망할 경우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이나 보험개발원 '내 차보험 찾기' 시스템에 접속하면 된다. 업무용·영업용 자동차보험의 경우 서비스를 추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갱신시에는 보험만기일 전 30∼5영업일 사이에 이용 가능하며 신규 가입시에는 책임개시일 5영업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험료는 각 보험회사의 텔레마케팅(TM) 채널 보험료 수준으로 가입 가능하다.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가 여러 보험회사를 대상으로 보험가입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편익을 제고할 것"이라며 "특정 보험회사가 인수를 거절해도 타 보험사에 가입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무분별한 공동인수를 예방하고 보험료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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