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0%할인 '용인시민카드' 제휴기관 확대된다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용인시민카드' 제휴 할인 서비스를 확대한다. 용인시민카드는 용인시가 지역 내 관광지와 문화ㆍ생활시설 이용에 할인 혜택을 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카드다.용인시는 이달 1일부터 용인시민카드 할인이 적용되는 문화관광 및 생활시설 14곳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제휴한 곳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호암미술관 ▲농도원목장 ▲청계목장 ▲용인라마다호텔 ▲리디자인호텔 ▲용인 센트럴 코업호텔 ▲법륜사와 화운사 ▲짚라인 용인 ▲초부리 한국패러글라이딩학교 ▲넥센타이어 용인총판 ▲러스크병원 ▲덕평휴게소 내 별빛정원 우주 등이다.또 척추관절 전문병원, 자동차정비업체 등 생활밀착시설에서도 할인이 가능하다. 영동고속도로 상 이천시 마장면에 있는 덕평자연휴게소도 할인대상 제휴업소에 포함시켰다.시는 앞서 IBK기업은행ㆍNH농협과 손잡고 2016년 4월29일 신용ㆍ체크카드 기능이 첨가된 용인시민카드를 발급했다. 올해 4월말 기준 가입자 수는 5만3466명이다. 이 카드를 소지할 경우 용인 에버랜드 55%, 캐리비안베이 50%, 한국민속촌 60% 등의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또 지역 문화ㆍ생활시설의 각종 이용료가 10% 할인된다.용인시민카드 발급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4세 이상 시민과 용인시 관내에 있는 직장인이나 대학생이다. 발급장소는 관내 NH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 IBK기업은행 등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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