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타노 前이탈리아 대통령, 긴급 심장수술 후 회복 중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전 이탈리아 대통령(92)이 지난 긴급 심장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2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및 연합뉴스에 따르면 나폴리타노 전 대통령은 지난 24일 오후 갑작스러운 흉부 통증으로 로마의 한 병원에 이송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통신은 수술 집도의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다만 고령인 만큼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2006년부터 2015년까지 국가 수반을 지낸 나폴리타노 전 대통령은 폭 넓은 지지를 받으며 이탈리아의 '국민 어른'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2차 대전 당시 나치와 파시스트에 맞서 저항 운동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전 후 공산당에 가입해 정계에 입문했고, 1990년대초 이탈리아 공산당이 해체된 뒤 중도좌파 민주당 진영 소속으로 정치 활동을 지속했다. 현재 종신 상원의원으로 봉직하고 있다.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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