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美 여자프로농구 도전…“기억에 남는 선수 되고 싶다”

박지수 선수/사진=스포츠투데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청주 KB 스타즈의 센터 박지수 선수가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무대에 도전한다.지난 12일(현지시각) 박지수는 2018시즌 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7순위(2라운드 5순위)로 미네소타 링스의 지명을 받았으나, 이어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23일 박지수는 팀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출국 전 박지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단 정규리그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는 것이 목표”라며 “1~2년 하고 돌아오는 선수가 아닌 5~7년, 그 이상 뛰고 돌아와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청주 KB 스타즈 소속인 박지수는 구단의 동의를 얻어 미국행을 결정, 오는 29일 시작하는 라스베이거스 캠프에 합류한다.만일 오는 5월18일 결정되는 개막 엔트리 12명에 들 경우, 박지수는 8월20일 까지 진행되는 정규리그에서 미국 무대를 밟을 수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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