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장 후보 여론조사·· 서대석 선두

20일 발표된 컷오프 통과자 3인, 1강 2중 형성

사진 좌로 부터 김보현, 김영남, 서대석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오는 6월 13일 치러질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광역시 서구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선호도 조사 결과 서대석 예비후보 26.3%, 김영남 예비후보 14.6%, 김보현 예비후보 14.4%순으로 나타났다.이번 여론조사는 아시아경제 호남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20일 광주 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14명을 대상으로 광주서구청장 선호도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구간에서 ±3.4%p)를 실시했다.서대석 예비후보는 30대에서 34.4%의 높은 지지를 받았고 선거구 전반에서 고른 지지도를 나타 냈다. 김영남 예비후보와 김보현 예비후보는 오차범위내 근소한 차이로 2위 그룹을 형성하는 걸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76.1%의 압도적 지지를 보인 반면 민주평화당이 5.3%, 바른미래당 5.1%, 정의당 5.0%, 자유한국당이 4.1%의 지지율을 보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남구를 제외한 광주지역 4개 구청장 경선 후보를 확정 발표하고 내달 3∼4일 해당 선거구 권리당원 ARS투표 50%와 안심번호국민ARS투표 50%를 반영해 최종 후보를 가릴 방침이다.이번 여론조사가 실시된 광주 서구청장 경선후보에는 김보현·김영남·서대석 예비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해 경선을 치루게 된다.이번 조사는 광주 서구지역 거주 만 19세 이상 유권자 814명이 응답을 완료해 4.5%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추출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DB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를 할당해 무작위 추출했으며 유선 RDD 49%, 무선 가상번호 51% 비율로 ARS 자동전화응답 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통계 보정은 2018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로 성별과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6751@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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