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2018년 보험범죄 척결’ 실무협의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춘수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은 19일 오전 10시 광주지역 보험범죄 척결을 위한 광주광역시, 금융감독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광주광역시 의사회, 광주광역시 한의사회,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등 8개 유관기관 실무 책임자 회의를 개최했다.보험범죄 대응기관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6월 보험범죄 관련 8개 기관 및 3개 협력 단체에서 광주지역 보험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광주경찰은 지난해 보험범죄 척결을 위해 보험범죄 수사팀(총 18개팀 50명)을 구성 적극 대응한 결과, 총 370건 1319명(구속 30명)을 검거, 376억원을 적발했다.올해에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1월 에서 3월까지 123건 196명 검거, 24억을 적발하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검거인원이 16% 증가했다.광주경찰은 보험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공동 대응해 왔다. 특별수사팀을 운영, 처음부터 범죄 목적으로 개설·운용되는 사무장 병원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다.또한, 보험범죄는 사고 및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보험제도의 존립을 약화시키는 명백한 범죄행위로 인식하고, 가짜 환자 등으로 보험범죄에 가담하는 경우에도 보험사기방지특별법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되는 것을 명심해야 하며,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말했다.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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