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명반을 만나다…21일 '레코드 박스 세트 데이'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올해 '레코드 박스 세트 데이'(Record Box Set Day)가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호텔 카푸치노’에서 열린다. 2014년에 시작하여 6회를 맞은 이 행사는 '아날로그 감성 프로젝트'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복합 문화 이벤트다.특히 '레코드 스토어 데이'(RSD) 독점 판매 해외 명반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날 수 있다. 올해는 데이비드 보위의 'David Bowie'와 마빈 게이의 'Let’s Get It On'(45th Anniversary Edition) 등 레전드 가수의 명반을 비롯해 현존하는 최고의 여성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발매됐던 LP들도 새롭게 선보인다.또한 하이라이트인 ‘럭키백 이벤트’가 더 강력해졌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라라랜드 OST' 박스 세트를 비롯해 아티스트 사인 CD, 호텔 카푸치노 숙박권, 앤드류 로이드 웨버 콘서트 티켓 등이 포함됐다. 강연회도 빼놓을 수 없다. 엘튼 존을 주제로 팝 칼럼니스트 김경진 씨가 강연한다. 이디오테잎(IDIOTAPE)의 멤버이자 DJ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디구루(Dguru)가 DJ세션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줄 예정이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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