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앞으로 도로공사 '야간'에만 한다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앞으로 도로 포장사업을 야간에만 하기로 했다.성남시는 올해 총 사업비 4억8000만원을 투입해 성남대로 및 경충국도 등 국도와 국지도 4개 구간에 대한 정비공사를 모두 야간에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앞서 지난 14일 국지도 57호선 안양판교로(의왕시계~운중1교) 구간 포장공사를 야간에 마쳤다.시는 각 구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간선도로, 지하차도, 터널, 교량 등 각종 시설물 보수와 교통분야 차선도색도 심야시간을 이용해 공사를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시는 아울러 신속한 도로 포장보수를 위해 구청별로 도로 응급복구반을 편성해 가동 중이다.시 관계자는 "도로 정비공사는 차선통제가 불가피해 시민들의 차량통행 불편이 불가피하다"며 "성남시는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를 피하고 차량 소통이 적은 야간에 공사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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