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서부권 첫 미세먼지 경보…‘이젠 아랫지방까지’ 어쩌나

15일 황사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 첫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시 전역에 미세먼지(PM-10) 경보를 내렸다.PM-10 경보는 대기 중 입자 크기 10㎛ 이하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할 때 발령한다.이날 광주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1시 기준 422㎛/㎥로 나타났다.전남지역도 동부권은 낮 12시, 서부권은 오후 1시 기준으로 각각 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됐다. 전남 서부지역 대기관측소에서 측정한 1시간 평균 PM-10 농도는 낮 12시 338㎍/㎥, 오후 1시 372㎍/㎥다.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야외활동과 실외 운동을 자제해달라”며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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