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2억 투입해 '따복사랑방' 40곳 조성한다

따복사랑방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따복사랑방' 조성사업에 참여할 주민 모임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따복사랑방 조성사업은 지역단위 마을회관이나 아파트단지 등에서 기존 공간의 활용도가 낮고 방치된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공동체 공간 리모델링, 전기설비, 환기시설 등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 등의 생활권이 있는 10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다. 다만 법인이나 등록단체, 올해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공간조성, 공동체활동)에 선정된 주민 모임 등은 제외된다도는 올해 총 12억원을 투입해 40개 이상 따복사랑방을 선정한다. 1개 주민 모임별 최대 지원금액은 3000만원이다.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민 모임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공고란을 참고해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한 뒤 시ㆍ군 공동체담당부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따복사랑방은 2015년 수원시 세류2동 마을만들기협의회 '다올'을 시작으로 현재 성남ㆍ이천ㆍ오산ㆍ고양ㆍ파주 등 도내 75개소가 조성됐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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