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지자체와 소통…수도권 2차 재정현장 컨설팅 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는 19일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수도권 재정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차 '찾아가는 재정현장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2차 수도권 컨설팅에는 경기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서울·경기·인천의 기초자치단체 부단체장 및 재정업무 담당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재정현장 컨설팅 서비스는 중앙·지방 간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재정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춘천에서 강원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다. 상반기에는 권역별로, 하반기에는 시도별로 개최된다.2차 컨설팅에서는 예비타당성심사제도에 대해 집중 토론하는 시간을 별도로 갖는다. 일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지역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 등을 거쳐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한편 기재부는 '광역시·도 세종시 파견 사무소 협의체'와 상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11개 시도에서 세종시에 협력사무소를 두고 있어 지방과의 상시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경제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