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카 타고 안전한 마실 가세요

중랑구, 거동불편 홀몸어르신에게 100만원 상당의 실버카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중화2동 행복나누리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6일 중화2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거동 불편 어르신 1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실버카’를 전달했다.중화2동은 단독주택 밀집지역으로 좁은 골목길이 많이 위치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외출을 할 경우 몇 번 멈춰서 앉아 쉬어야 하는 등 여러 불편을 마주하곤 한다.이에 중화2동 행복나누리협의체(위원장 박찬호) 주관 아래 거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들에게 보행 편의 증진은 물론 안전 확보를 위해 실버카를 마련한 것이다.
보행보조차인 ‘실버카’는 허리가 아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아주 유용한 이동 수단으로 다리가 아플 때는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의자 역할은 물론 우산꽂이 및 구매한 물품 보관용으로도 사용가능하다.나진구 중랑구청장은“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외출을 하는데 실버카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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