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새 지폐 오늘부터 유통…와찌랄롱꼰 현 국왕으로 교체

태국 바트화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태국에서 마하 와찌랄롱꼰 현 국왕의 초상화를 담은 새로운 바트화 지폐가 6일(현지시간)부터 유통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태국 중앙은행(BOT)은 차끄리 왕조 기념일인 이날부터 새로운 20바트, 50바트, 100바트권 지폐를 발행했다. 새 지폐 전면에는 2016년 서거한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 대신 그의 아들인 현 국왕의 초상화가 들어갔다. 뒷면에는 차끄리 왕조 역대 국왕 10명의 얼굴이 2명씩 나눠서 담겼다.지폐와 동전의 색상, 크기는 기존과 동일하다. 500바트, 1000바트 등 고액권 지폐는 새 국왕의 생일인 7월28일에 발행될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기간 재위한 푸미폰 전 국왕은 2016년 10월 서거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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