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주방용품 PB 알레보 2회 연속 매진 기록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현대홈쇼핑은 라이프스타일 자체브랜드(PB) ‘알레보’가 2회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알레보 IH 스타일팟’(냄비세트) 방송에선 1시간 동안 1500여 세트를 판매, 약 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첫 론칭 이후 최대한 생산 일정을 앞당겨 2달 만에 방송을 준비했는데, 2차 방송도 예상보다 50%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첫 방송보다 30대 여성 고객 매출이 30% 늘어났을 정도로, 젊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알레보(allevo)’는 ‘높이다·덜어주다’ 등의 의미를 지닌 라틴어 ‘?ll?vo’와 영어 ‘All’과 ’Evolution’를 합친 말로, ‘혁신을 통해 모든 생활의 부담은 덜어주고 삶의 질을 높여주자’라는 슬로건으로 현대홈쇼핑이 지난 2월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PB 브랜드다.현대홈쇼핑은 집안에서 조리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크기의 냄비 4종(18cm·20cm·22cm·24cm)과 모든 열원에서 사용 가능해 실용성이 높고, 다른 사이즈의 냄비를 하나의 덮개로 사용할 수 있는 ‘2-in-1’ 덮개 등 보관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현대홈쇼핑은 월 2회 방송 및 프라임 시간대 편성을 위해 당초 계획했던 물량보다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알레보’를 자사 대표 리빙 아이템으로 키울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대H몰을 통해 실제 제품을 사용한 고객들의 후기 및 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소비자경제부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