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무료 운영

드론교육지도사1급, 드론촬영2급 자격증 취득 위한 무료과정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4월23일부터 5월24일까지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구민 청년들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양성과정은 취업의지가 있는 강북구민 20~39세(1980~1999년생)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드론교육지도사1급과 드론촬영2급 2개 과정이 함께 진행된다.교육일정은 이 기간 동안 주 5일, 1일 4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드론교육지도사1급 과정과 드론촬영2급 과정 등을 포함 총 80시간으로 운영, 수강료를 포함해 전액무료 지원한다.

단순한 교양·취미가 아닌 취·창업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인 점을 감안하여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접수제외 대상으로는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자, 연 매출 1억5000만원 이상 사업장을 가진 자, 대학원생 및 대학 휴학생은 지원이 불가하며, 재학생(4년제 4학년 1학기, 2년제 2학년 1학기 이수자)은 부득이한 경우 제한적으로 허용하되 후순위로 선발한다.접수일정은 4월9∼11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접수방법은 강북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naanayc@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춰 실시되는 교육과정을 통해 그 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드론(Drone)분야에 구 청년 구직자에게 좋은 취업·창업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발전에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북청소년수련관(☎6715-665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