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서 6개 공연을 '단돈 2만4000원'에 관람

2018 대극장 올패스 5~25일 판매…초·중·고교생 및 대학생만 구매 가능

세종문화회관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단돈 2만4000원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6개 공연을 볼 수 있는 티켓이 나온다.세종문화회관은 5~25일 '2018 대극장 올패스'를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500매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대극장 올패스로는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 중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투란도트', '카르멘', '그랜드 오페라 갈라', '세종음악기행', '신나는 콘서트', '파이프 오르간 시리즈' 6개 작품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대극장 올패스 가격은 2만4000원이다. 좌석은 대극장 3층으로 정해져 있다. 다만 6개 공연의 가장 낮은 등급 좌석을 개별로 구매하면 모두 12만원이라는 점에서 저렴한 편이다.구매 가능 대상은 8세 이상 25세 이하인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이다. 5일부터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가입 후 구매하면 된다. 1명당 2매까지 살 수 있다. 구매 후에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공연 날짜와 좌석을 지정한 뒤 티켓을 받으면 된다.대극장 올패스는 2016년 10월 처음 도입된 후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참여 공연을 늘려 연간 12개 공연으로 구성해 2회에 걸쳐 운영한다. 1차 판매는 이번 달, 2차 판매는 연말 공연을 포함해 9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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