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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염순덕 상사 / 사진=SBS 제공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지난주에 이어 ‘육군상사 염순덕 피살사건’에 얽힌 의혹을 파헤친다.31일 방송될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육군상사 염순덕 피살사건 2부’편에서 한 제보자는 누군가가 사건의 유력한 증거를 조작해 수사에 혼선을 줘 사건을 미제에 빠뜨렸다고 증언한다.시신 발견 직후 현장과 인근에서 담배꽁초와 범행도구가 발견돼 유력한 용의자가 두 명의 군인으로 좁혀졌다. 한 명은 같은 부대 소속 수송관 홍 준위, 다른 한 명은 당시 염 상사의 부대를 관할하던 기무부대 이 중사였다.유력한 증거에도 진실 규명은 지연됐고, 그러던 중 지난 2월 기무사 소속이던 용의자는 청주 모처에서 차량 내부에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한편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육군상사 염순덕 피살사건 1부’에서 제작진은 지난 2001년 가평군 102번 도로에서 발견된 염순덕 상사의 시신에 대해 추적했고, 사건과 관련된 군 수사기관과 기무부대에서 작성한 문건을 최초 공개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