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서울시의원, 노원구청장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오승록 노원구청장 예비후보 “중단 없는 노원발전으로 걱정은 덜고 행복은 더하겠습니다”고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승록 전 서울시의원은 23일 서울시립과학관에서 6.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 노원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오승록 후보는 출마선언을 서울시립과학관에서 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본인이 7년 전 서울과학관 유치추진위원장을 맡아 노원구 유치를 이루어냈고, 지역주민과 토론을 거쳐 100% 체험형으로 전시물을 만들었다"며 "과학관 구석구석 손때가 묻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애착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오 후보는 노원구는 본인의 제2의 고향이라고 소개하며 “사람 사는 냄새가 짙게 풍기는 곳! 내 고향 노원에서 새로운 변화의 날갯짓을 펼쳐 보려 한다”고 말했다.이날 출마선언에서 오승록후보는 20대는 한국의 역사를 바꾸는 도전, 30대는 한국의 정치 바꾸는 모색, 40대는 서울과 노원 발전을 위한 실천의 여정이었다며 연세대 재학 중 학생운동 시절부터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활동, 서울시의원 의정활동 등을 설명했다.
오승록후보는 김성환 전 노원구청장의 8년 동안 노원의 발전을 높이 평가하며 전임 구청장의 성과를 계승하고 중단 없는 노원발전을 위해 ▲일자리 도시 노원▲삶에 휴식과 자연을 더하는 힐링 도시 노원▲문화가 일상인 문화강구 노원▲따뜻한 건강복지도시 노원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 노원▲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노원을 구정 목표로 제시했다.오승록 후보는 국회 보좌진으로 7년, 청와대 행정관으로 5년, 서울시의원으로 8년 도합 20년 동안 국가행정을 두루 경험하였고 지방행정까지도 꼼꼼히 섭렵했다며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물인 자신에게 노원구청장의 역할을 맡겨달라며 출마선언을 끝맺었다.◇오승록 후보자 약력▲연세대 졸업 ▲연세대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국회의원 비서관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행정관(3급, 참여기획/행사기획/2부속실/의전 행정관 역임) ▲민주당 노원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우원식) 사무국장 ▲일촌공동체 노원본부 사무국장 ▲제8·9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민주당 대변인 ▲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저서 : 2018년 '섬소년의 노원연가'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