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다라기자
▲2018년형 캐리어 공기청정기. (제공=캐리어에어컨)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2018년형 공기청정기 1종과 제습기 3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공기청정기 신모델은 14평형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으로 ‘프리필터?항알러지필터?탈취필터?헤파(HEPA)필터’로 구성된 4단계 에어클리닝 시스템을 통해 초미세먼지는 물론 악취와 유해가스, 오염된 화학물질까지 완벽히 제거한다. H13 등급의 고성능 헤파필터를 탑재해 0.3μm크기의 미세먼지도 99.95%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사용자가 직접 내부 팬을 분리해 청소할 수 있는 ‘셀프클리닝’ 기능을 탑재하고 ‘자동 덮개’를 채용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제습기 신모델은 넉넉한 제습 용량과 수조 용량이 특징이다. 6ℓ 규모의 대용량 수조통을 장착했다. 만수시 제습기의 작동을 자동으로 멈춰주는 자동 정지 기능을 가지고 있어 사용자가 매번 수조통을 확인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준다. 의류건조기능을 탑재해 빨래 실내 건조시 옷에 배는 퀴퀴한 냄새를 방지할 수 있다. 소음은 최소화했다. 도서관 권장 소음인 45dB(데시벨)보다도 낮은 36dB의 최저소음을 달성해 최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공기청정기·제습기 신제품은 20일부터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 온라인 공식직영 캐리어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공기청정기의 경우 20만원대 후반, 제습기의 경우 20만원대 후반~30만원대 초반이다. 캐리어에어컨은 깨끗한 공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사계절 내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에어컨을 비롯해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에어케어가전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은 110년을 이어온 공기 전문 기업으로 소비자의 질 높은 에어 라이프(Air Life)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에어케어가전을 꾸준히 출시해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