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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수지(왼쪽), 배우 이동욱(오른쪽)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배우 이동욱과 가수 수지가 열애 중인 가운데 이동욱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이동욱은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 라디오스타 특집'에서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당시 방송에서 정준하는 이동욱에게 "남자친구와 키스를 하고 싶은데 진행하지 못했다"는 시민 사연을 전하며 의견을 물었다. 이같은 질문을 받은 이동욱은 "왜 이런 것을 물어보냐. 나 키스 안 한지 진짜 오래됐다"라면서도 사연을 보낸 시민에게 "남자친구의 입술을 자주 쳐다보라. 눈치가 정말 없는 사람이 아니면 왜 그러는지 알 것이다"고 조언했다.이동욱은 이어 자신의 마지막 키스가 2년 전이라면서 정준하에게 "여자친구 좀 소개해달라"고 말했다.한편, 이동욱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9일 한 매체를 통해 "이동욱이 수지와 최근 사석에서 만나 알게 됐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