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11일부터 섬 자전거 투어 상품 운영

[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은 오는 11일부터 신안 섬 자전거 투어 상품을 직접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 여행을 위해 자전거길 정비, 안내판 설치 등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섬 투어 상품 운영을 통해 전국의 자전거 마니아를 매혹시킨다는 방침이다.신안군은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에 조성된 해안길, 방조제길, 염전길, 노두길 등을 활용, 총연장 500㎞의 자전거 길을 개발·운영 해오고 있다.신안 섬 투어 상품은 해안길, 노두길, 염전길 등 한 곳에서 다양한 자전거 길을 체험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히며, 흑산도 5만원 그 외 섬 2만원으로 저렴한 참가비용을 받을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신안 섬 투어 상품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먹거리로 자전거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서영서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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