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규인턴기자
평창올림픽 폐회식 드론쇼[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손영규 인턴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을 수놓았던 드론쇼가 폐회식에서도 진가를 드러냈다. 25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 공연에서 선수단 입장 행사가 끝난 뒤 드론 공연이 밤하늘을 빛냈다. 평창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이 드론으로 형상화됐다. 공중에서 서서히 움직이면서 각국 선수단과 관중들에게 인사한 수호랑 모양은 곧바로 사랑을 의미하는 하트 모양으로 변신해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드론쇼는 지난 9일 개회식에서도 선보였다. 드론 1218대가 설상 위에서 오륜기 형상을 그려내 화제가 됐다.손영규 인턴기자 young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