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사망 13주기,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애도 물결

지난해 김종도 나무엑터스 대표가 고(故) 이은주 12주기를 맞아 SNS에 사진을 올렸다/사진= 김종도 대표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故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 지 13년이 지났다.이은주는 과거 2005년 2월22일, 2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자필 유서가 발견되며 자살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이유는 설명되지 않았다.이은주는 1996년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7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췄고 드라마 ‘신부의 방’, ‘불새’와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태극기 휘날리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그의 유해는 경기도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돼 있다. 이은주의 생전 소속사였던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과 지인 및 팬들은 매년 이곳에서 추모식을 진행한다. 지난 2015년에는 고인의 10주년을 맞아 특별전을 열기도 했다.사망 13주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젠 세월이 지나 나이가 멈춰있는 이은주보다 내가 더 나이가 들었다”,“누나는 스물다섯 그대로인데 팬이었던 어린 소년은 이제 서른이 넘어버렸다. 그립다”,“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등 애도를 표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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